제141장

새벽의 첫 햇살이 창문으로 스며들어 모텔을 비추며, 깊은 잠에 빠진 사람을 깨웠다.

오랜만에 잠을 잔 연구원들이 마침내 천천히 눈을 떴다.

정전과 단수 때문에 모텔의 수세식 변기는 전부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. 사육사 김도윤은 하품을 하며 아래층으로 내려갔다. 바깥 숲속에서 용무를 해결할 생각이었다.

하지만 새벽의 희미한 빛 속에서, 그는 로비 테이블 앞에 앉아 있는 젊은 여자를 발견했다.

그의 하품은 순간 쏙 들어가 버렸다. 그는 경계심을 품고 여자를 반경으로 삼아 그녀의 앞뒤와 좌우를 훑어보았다. 무시무시한 생명체가 보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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